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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없이 에어컨 내부 청소, 이 방법 하나면 정말 쉬워집니다! 🌬️

by 110jkasfa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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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없이 에어컨 내부 청소, 이 방법 하나면 정말 쉬워집니다! 🌬️

 

목차

  1. 에어컨 청소, 왜 해야 할까요?
  2. 에어컨 내부 청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3. 매우 쉬운 에어컨 내부 청소 3단계
    • 1단계: 전원 차단과 외부 필터 청소
    • 2단계: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세척: 핵심 노하우
    • 3단계: 건조와 마무리: 곰팡이 방지의 마지막 관문
  4. 청소 주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5. 에어컨 종류별 추가 청소 팁

1. 에어컨 청소, 왜 해야 할까요?

에어컨은 단순한 냉방 기기를 넘어 실내 공기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마다 퀴퀴한 냄새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이는 내부 청소가 시급하다는 명백한 신호입니다. 에어컨은 실내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빨아들여 차갑게 만드는 과정에서 내부에 습기가 고이게 됩니다. 이 습기는 냉각핀(에바포레이터)이나 송풍 팬과 같은 내부에 곰팡이, 세균, 먼지가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오염 물질들은 에어컨을 다시 가동할 때 찬 공기와 함께 실내로 그대로 배출됩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냉각핀에 쌓인 먼지는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크게 떨어뜨려 전기 요금 폭탄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에어컨 청소는 단순히 냄새를 제거하는 것을 넘어 건강, 효율, 수명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에어컨 내부 청소를 누구나 매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2. 에어컨 내부 청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갖춰 놓으면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전문적인 장비 없이도 충분히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리스트:
    • 마스크 및 보안경: 먼지와 세정제로부터 호흡기와 눈을 보호합니다.
    • 장갑: 피부를 보호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 진공청소기: 필터나 커버에 묻은 굵은 먼지를 1차로 제거합니다.
    • 중성세제 또는 전용 세정제(필수):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청소에 사용합니다.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약알칼리성이나 중성 제품을 선택해야 기기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분무기 또는 압축 분무기: 세정제를 냉각핀에 고르게 분사하는 데 사용합니다. (압축 분무기가 더 편리하고 효과적입니다.)
    • 칫솔 또는 부드러운 솔: 필터나 틈새의 묵은 때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
    • 마른 걸레 및 극세사 타월: 물기를 닦아내고 외부를 정리하는 데 사용합니다.
    • 비닐 또는 커버(선택): 벽이나 바닥에 오수가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컨 주변을 가립니다.

3. 매우 쉬운 에어컨 내부 청소 3단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순서입니다. 다음 3단계를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전문가 못지않게 에어컨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전원 차단과 외부 필터 청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안전입니다.

  1. 전원 차단: 리모컨으로 에어컨을 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반드시 벽의 콘센트를 뽑거나, 차단기(두꺼비집)에서 에어컨 전용 스위치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감전이나 오작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커버 분리 및 먼지 제거: 에어컨 전면 커버를 조심스럽게 열거나 분리합니다. 에어컨의 종류(벽걸이, 스탠드, 시스템)에 따라 분리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에어 필터(극세 필터) 분리 및 세척: 필터를 빼냅니다. 필터에 붙은 굵은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먼저 빨아들입니다. 그 후, 샤워기로 흐르는 물에 먼지가 역류하지 않도록 뒤쪽에서 앞쪽으로 분사하며 씻어줍니다. 묵은 때는 중성세제를 푼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부드러운 솔로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세척한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줍니다.
  4. 외부 커버 및 내부 보이는 부분 닦기: 분리한 커버와 내부의 먼지가 보이는 부분을 물에 적신 마른 걸레나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2단계: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세척: 핵심 노하우

에어컨 냄새의 90% 이상이 발생하는 곳이며, 청소의 핵심 단계입니다. 필터를 제거하면 알루미늄으로 된 얇은 주름 모양의 냉각핀이 보입니다.

  1. 세정제 분사 준비: 바닥이나 벽면에 오수가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을 덮거나 수건을 깔아줍니다.
  2. 냉각핀 세정제 분사: 전용 세정제(에어컨 클리너)를 준비하여 냉각핀 전체에 골고루 분사합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분사하면 한 곳에만 뭉칠 수 있으므로, 20~30cm 거리를 두고 위에서 아래로 분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정제가 냉각핀 구석구석을 통과하여 먼지와 곰팡이를 녹일 수 있도록 충분히 뿌려줍니다.
    • 주의: 세정제가 냉각핀 주변의 전자 부품(모터, 센서, 전기 배선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이나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부품이 노출된 부분이 많으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3. 오염 물질 불리기: 세정제가 냉각핀 내부의 곰팡이와 오염 물질을 녹일 수 있도록 제품 설명서에 따라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충분히 기다려 줍니다.
  4. 물 세척(선택/고난도): 오염도가 심한 경우, 세정제 분사 후 깨끗한 물을 분무하여 세정제와 오염 물질을 헹궈낼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오수가 많이 발생하고 전자 부품 손상의 위험이 크므로, 압축 분무기를 이용하여 소량의 물로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핀을 통과한 오수는 에어컨 내부의 배수 호스를 통해 외부로 배출됩니다.

3단계: 건조와 마무리: 곰팡이 방지의 마지막 관문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완벽한 건조입니다.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곧바로 다시 생겨납니다.

  1. 자연 건조: 세정 후 냉각핀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자연 건조합니다.
  2. 송풍(운전) 건조: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차단기를 올리거나 코드를 꽂음), 에어컨을 송풍(Fan) 모드로 설정하고 최소 3시간 이상 가동하여 내부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습한 날에는 5시간 이상 가동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은 오염물질과 세정제 잔여물이 증발하거나 배출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3. 필터 재장착 및 외부 정리: 완전히 마른 필터를 원래 위치에 다시 장착하고, 분리했던 커버를 닫습니다. 외부를 깨끗한 마른 걸레로 정리하여 마무리합니다.

4. 청소 주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에어컨 내부 청소 주기는 사용 환경과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필터 청소: 사용 빈도에 관계없이 최소 2주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한 번은 필터를 분리하여 물로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 냉각핀 등 내부 청소(자가 청소):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는 여름철 직전(5~6월)과, 사용을 마치는 여름철 직후(9~10월), 1년에 최소 1~2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즉시 청소해야 합니다.
  • 전문 청소: 냄새가 심하거나 자가 청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2~3년에 한 번은 분해 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완벽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5. 에어컨 종류별 추가 청소 팁

에어컨 종류에 따라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 벽걸이 에어컨: 벽걸이형은 송풍 팬(블로워 팬)에 곰팡이가 많이 생깁니다. 냉각핀 세척 후, 송풍 모드 작동 시 바람 나오는 구멍 안쪽(날개 뒤쪽)을 면봉이나 긴 막대에 젖은 천을 감아 조심스럽게 닦아내면 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팬이 돌아갈 때 닦으면 절대 안 되며, 전원을 끄고 손으로 팬을 돌려가며 닦아야 합니다.
  • 스탠드 에어컨: 스탠드형은 크기가 커 냉각핀의 면적이 넓고 내부 구조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자가 세척 시 냉각핀 외부에 부착된 온도 감지 센서나 회로 기판에 세정제가 닿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 시스템 에어컨(천장형): 천장형은 전문가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유형이지만, 일상적인 관리는 가능합니다. 필터를 제거하고 냉각핀에 전용 세정제를 분사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배수 펌프 등 복잡한 내부 구조에 물이 과도하게 들어가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세정제와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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